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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한 주한미군 관계자 2명 코로나19 확진

누적 확진자 168명…86%가 한국 도착 직후 양성 판정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 정문에서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관계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24일 잇달아 입국한 미군 장병과 미 국방부 관련 민간 계약자이며, 이들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와 오산공군기지 내 격리 치료시설로 각각 이송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8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약 86%에 해당하는 144명이 미국에서 입국 직후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출발 전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증상 검사 등 사전 검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미군은 최근 다른 나라로 출발 전 자가 격리하도록 한 사전검역 강화 지침을 정작 한국행 장병들에 대해선 철회하고 음성 확인서만 제출하도록 지침을 완화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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