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취업준비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9월 9월 청년일자리카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만 15세~39세 청년 구직자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온라인 영상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강좌를 진행한다. 공기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일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인적성 대비 특강을 열고 9일 공기업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16일과 23일에는 대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업이 이뤄진다. 외국계 기업 진입을 위한 강좌도 23일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외국계 기업의 근무문화와 산업별 직무특징을 알아보고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