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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난대책본부, 추가방역 대응책 논의

29일까지 국회 건물 폐쇄

예결위 등 일정 모두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국회가 폐쇄된 가운데 27일 방역 관계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날에 이어 28일도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을 폐쇄한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예산결산특위,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등 상임·특별위원회 일정은 모두 취소·연기됐다.

국회는 건물 폐쇄를 29일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오전에 회의를 열고 추가 방역 대응책을 논의한다.

국회는 전날 코로나19 대응 주체를 실무자 중심의 코로나대응태스크포스(TF)에서 사무총장이 지휘하는 국회재난대책본부로 격상한 바 있다.
/김혜린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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