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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확진자 117명

진천 보험설계사 관련 3명으로 늘어

28일 충북 진천과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진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험회사 직원 A(44)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동료 보험설계사 B(충북 111번)씨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뒤 진천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했다.

B씨는 경기 군포에서 친정어머니 팔순 잔치에 참석했다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 접촉자는 110명으로 파악됐고 이들중 확진자는 A씨와 전날 양성 판정된 또 다른 동료를 포함해 2명이다.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세종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C씨도 청주의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22일부터 발열, 오한 등의 증세가 지속하자 27일 오전 청주의 한 병원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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