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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그들이 있었다' 허준호의 '맹수 눈빛' 이번에도 레전드 쓸까?





‘미씽: 그들이 있었다’ 허준호의 표적을 향한 ‘맹수 눈빛’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29일 첫 방송 예정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 극본 반기리 정소영)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허준호는 영혼이 사는 두온마을의 미스터리 중심 ‘장판석’ 역을 맡았다.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두온마을에서 유일하게 산 자인 그는 마을과 바깥세상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허준호의 은밀한 이중생활이 담겨 이목이 집중된다. 허준호는 하얀 런닝셔츠 차림으로 산골 동네의 마당에 쪼그려 앉아있는가 하면, 목 뒤로 수건을 두르는 등 내추럴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극중 두온마을을 지키는 문지기인 허준호의 무뚝뚝한 표정에서 묵직하고 말수 적은 그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두온마을을 빠져나온 허준호는 추적자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허준호는 몸을 최대한 웅크린 채 반대 건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표적의 움직임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맹수처럼 빛나는 그의 강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과연 마을 문지기인 허준호가 베일에 싸인 추적자로 변신해 잠복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 나아가 응시하고 있는 표적의 대상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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