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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7명 확진... 누적 219명

해외입국 1명, 광화문 집회 3명, 거제 일가족 관련 3명

김경수 경남지사가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28일 김경수 경남지사는 코로나 19 브리핑을 통해 지난 27일 오후 5시 이후에 거제 3명, 창원 3명, 김해 1명 등 모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경남 216번 30대 남성은 경남 김해에서 머물던중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또 창원에 사는 217번 40대 여성은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의 20대 아들 경남 221번과 10대 딸 경남 222번도 감염됐다.

이와 함께 거제에 사는 218번, 219번, 220번 60대 여성 세 명도 확진됐다. 이들은 경남 201번 접촉자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19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55명이 입원해 치료중이다. 나머지 164명은 치료후 퇴원한 상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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