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산, 인천,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SPLASH, 창업 아이디어 발굴 언택트 해커톤’을 열기로 하고 대회에 참가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은 해양 디지털 뉴딜, 해양 그린 뉴딜, 해운, 항만, 물류, 해양관광 등 관련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커톤은 △해운·항만·물류 △해양 디지털·그린 뉴딜 △해양 관광 등 관련 분야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5인 이내로 팀을 구성,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18일 18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작 4팀에 대한 총 상금은 1,100만원(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각 1팀)이며, 각 PA와 수상팀 간 1대 1 매칭을 통한 창업지원금, 사무공간,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해양·물류 분야의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혁신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산업 창업 아이디어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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