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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곽도원, "미우새 자식들 중 너무 부러운 사람 있어"

/ 사진=SBS 제공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곽도원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연출 박중원)에 출연, 스크린 밖에서 볼 수 있는 인간미(美) 철철 넘치는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곽도원은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짠내 폴폴 무명시절 일화로 모(母)벤져스의 주목을 받는다.

그는 일주일 동안 촬영했지만 겨우 등짝 한 번 나왔던 영화부터 누가 연기만 시키면 눈물부터 흘렸던 반전 과거까지 솔직하게 밝힌다.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마음 고생 많이 하셨겠네” 라며 폭풍 위로를 건네는 한편, 곽도원의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곽도원은 뜻밖의 고백으로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미우새’ 자식들 중 너무 부러운 사람이 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은 것이다. 이에 곽도원과 줄곧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던 모벤져스는 “얼른 장가가서 가정을 꾸리세요~” 라며 도리어 뼈 있는 돌직구를 던져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과연, 곽도원의 부러움을 자아낸 ‘미우새’ 는 누구였을지, 8월 3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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