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MTV VMA’에서 베스트 팝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30일(현지 시각) MTV에서 생중계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VMA‘)’에서 지난 2월 발표한 ‘ON’으로 베스트 팝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팝상에 호명된 방탄소년단은 “아미에게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고 베스트 팝상까지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VMA’에서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상을 받으며 2관왕을 한데 이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VMA’에서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아울러 이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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