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VMA’)’에서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30일(현지 시각) MTV에서 생중계된 ‘VMA’에서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였다.
레트로풍 슈트를 입고 나타난 방탄소년단은 시시각각 바뀌는 화려한 뉴욕 시티를 배경으로 디스코 댄스를 추며 흥을 돋았다.
이들은 이전에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고 각 잡힌 군무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진행된 ‘VMA’에서 2년 연속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베스트 팝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이들은 “2년 연속 영광을 안겨준 아미와 ‘VMA’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안을 주는 좋은 음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VMA’에서 베스트 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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