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에서 70대 남성 A씨(문경읍)와 78세 여성 B씨(점촌3동)가 31일 코로나 19 환자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70대 남성 A 씨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방역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또 B 씨는 서울에 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사위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잠복 기간에 문경제일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져 응급실과 외래진료가 30일부터 중단되고 병원 전체에 대한 일제 방역을 하는 소동을 빚은 후 응급실은 31일 오후부터 진료를 시작했고, 외래진료는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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