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로써 이날 낮 12시 기준 현재까지 총 1,0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교인 및 방문자는 583명, 추가전파는 40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98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확진자 중 60대 이상은 437명으로 40%가 넘는다.
사랑제일교회 관련해서 추가로 2차 이상의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총 26개소(170명)로 현재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전파가 발생한 장소 중에는 종교시설이 10개소로 가장 많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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