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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제일전기공업 부사장 ‘2020년 대한민국 명장’선정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은 오늘 9월 1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 공단(이사장 김동만)으로부터 2020년 ‘대한민국 명장’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제도는 숙련기술 발전 및 인식 제고,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숙련기술장려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으며,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은 해당분야 최고수준의 능력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올해에는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 등 13개 직종에서 13명이 선정됐다.

품질관리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은 1975년 이후 44년간 생산현업에 근무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독창적인 품질혁신 TOOL(CQ-6TOOL & CC-5SYSTEM)을 개발 및 도입하였다.

그리고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신 생산방식(U-LINE)을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정착시키면서 품질 혁신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국가 주요 정책 과제인 고용 창출을 최근 9년간 107% (136명->282명)증가시키는 등 품질 및 생산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시 품질경영대상,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선정 등 다수의 수상을 받은바 있는 김용규 명장은 “누군가 할 일이라면 내가먼저, 언젠가 할 일이라면 지금 즉시, 어차피 할 일 라면 최고가 되자”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닦아온 지식과 현장경험이 단절없이 후진들에게 전수되고 혁신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뒷바침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해당 산업현장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서류, 현장, 면접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652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자에게는 일시장려금 2천만원 계속종사장려금(은퇴시까지 매년 215 ~405만원) 등이 지급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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