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감사인프라 개선을 위한 ‘에스-오디터(S-Auditor)’를 최근 임명하고 본격적인 감사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S-Auditor’는 감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정분야(Specific) 또는 전문분야(Special) 직원 중 자체 감사활동을 지원(Support)하는 준(準)감사인을 말한다.
앞서 한전KPS는 지난 7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분야별 기술사, 세무사, 노무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사내자격 최고등급(Level 4) 보유자 및 기타 사업소 관리자 등 S-Auditor 150명을 선발하고 지난 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S-Auditor’를 임명함으로써 특정분야 또는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 자문과 동반 감사는 물론 기관의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같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보다 더 투명하고 청렴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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