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7일 오전 6시까지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한 임시 휴장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1일 중식당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시설에 대해 영업을 중단했다. 호텔·리조트 부문은 3일 오후 1시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하지만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7일까지 휴장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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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 휴업을 연장했다”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강도높은 방역 조치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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