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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3일 모친상…코로나19로 인해 조문 어려워

가수 윤종신 / 사진=서울경제스타DB




가수 윤종신이 지난 밤 모친상을 당했다.

윤종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 송순덕 권사께서 2020년 9월 3일 밤 10시 27분 향년 85세의 연세로 소천하셨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조문하시기 어렵다”며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부디 계신 곳에서 마음으로 어머니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7월 13일 해외에서 진행 중인 ‘이방인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어머니께서 갑자기 위중해지셔서 급하게 귀국해 검사 받고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어머니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한 고비는 넘기신 것 같은데 빨리 격리 마치고 찾아뵈야죠”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의 모친상에 동료들은 애도의 뜻을 전했고 누리꾼들의 추모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박중훈은 “부디 어머님께서 좋은 곳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위로했고, 타이거JK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외에도 김태호PD, 하림, 장영란 등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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