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이근형이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4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이근형이 오는 8일 오후 7시 에버모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특급 국내 세션들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스튜디오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근형은 스튜디오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설의 기타리스트답게 전율 넘치는 다채로운 라이브 연주를 약 1시간가량 보여줄 전망이다. 그만의 오리지널리티와 무게감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드럼 장혁, 베이스 장태웅, 키보드 김다함, 색소폰 황정진, 기타 안지훈 등도 이번 스튜디오 라이브에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더하며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에버모어뮤직 SNS를 통해 해당 콘서트의 포스터를 공개, 검은색 배경 위로 각 연주자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담아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근형은 임재범 ‘너를 위해’와 ‘고해’, 김범수 ‘보고 싶다’, 이은미 ‘애인 있어요’, 브라운 아이즈 ‘벌써 1년’, 김건모 ‘서울의 달’, MC The Max ‘잠시만 안녕’ 등 한국 가요사에 길이 남을 당대 최고의 빅히트작들의 기타 세션을 한 마스터 세션 기타리스트이자 ‘작은하늘 프로젝트’ 밴드 리더다.
한편 이근형은 자신의 음악 인생을 망라한 회고적 의미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베이스 강태웅, 장혁 라인업 외에 건반과 피처링 보컬 등 다양한 파트의 참여로 다양성을 더하고, 에버모어뮤직 김정승 레코딩스튜디오 실장이 엔지니어링 및 믹싱 전반을 총괄해 약 15곡 이상이 수록된 앨범 준비 중에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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