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태권도의 날을 맞아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4일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수지는 태권도의 날을 맞아 행복나눔태권도 연합회 측에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지가 후원금을 전달한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태권도인으로 구성되 있는 봉사단체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도 “수지가 행복 나눔태권도연합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수지의 후원금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5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고, 올해 2월엔 “코로나19 시국 속 저소득층을 돕고 싶다”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8월에도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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