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 450h F SPORT’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렉서스 RX 450h F SPORT는 RX 450h의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SPORT’ 모델이다. 신차의 외관은 메쉬패턴의 스핀들 그릴 디자인, 검정색 톤의 사이드 미러와 후면 범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RX 450h는 도로조건에 따라 쇼크 업소버의 감쇠력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이 적용됐다.
신형 모델은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후진 시 후ㆍ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충돌방지를 보조하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과 주차 시 전후방 사물과의 충돌위험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충돌방지를 보조하는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가 적용됐다.
아울러 렉서스코리아는 RX 450h F SPORT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전하고자 KPGA 소속 프로골퍼인 송영한, 이수민, 함정우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들은 렉서스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입고 시합에 참가하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RX 450h를 기본으로 패밀리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RX 450hL,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매력적인 RX 450h F SPORT 등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RX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RX 450h F SPORT의 가격은 8,990만원으로 책정됐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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