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의 일환인 ‘BIM 라이브’ 현장경연을 공동 개최한다.
BIM은 스마트건설의 핵심이 되는 3차원 설계와 빅데이터 융복합 시술을 말하는 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성장 중이다. BIM 설계를 활용하면 설계·시공·관리상 오류와 낭비 요소를 미리 검토할 수 있어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평가다.
국토부는 2025년 전면 BIM 설계를 목표로 관련 정책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이달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에서 BIM 라이브 경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경연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하며 각 팀은 현장에서 3D 설계모델을 직접 작성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이 수여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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