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LG디스플레이의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체결한 이 협약에 따라 치매 환자들에게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 치매 환자 지원,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 시설 환경개선,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9월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 대상 조호 물품(보행보조차, 보행보조기 등) 지원을 시작으로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대상 온라인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중순에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 인구가 밀집한 지역 치매 보듬마을에 위생 KIT도 후원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이나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고령사회에서 모두의 문제”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치매 안심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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