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에이치앤드 측은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에이치앤드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며 “신생 매니지먼트이지만 소이현은 2010년부터, 인교진은 2015년부터 함께 해 온 매니저를 따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의리에 고마움을 전하며 ‘인소부부’의 배우 생활의 2막도 즐겁게 함께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교진은 JTBC ‘나의 나라’, KBS ‘동백꽃 필 무렵’, ‘죽어도 좋아’, ‘저글러스’ 등에서 보여준 맛깔나는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사랑꾼과 딸바보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또한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밤무대 트롯 가수 김확세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소이현 또한 SBS ‘운명과 분노’, KBS ‘여자의 비밀’, SBS ‘쓰리 데이즈’ 등 세련된 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여왔다. 더불어 예능 ‘공부가 머니?’, ‘서울촌놈’, ‘밥블레스유2’, ‘더 짠내투어’, 라디오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등 다방면에서 솔직하고 따뜻한 입담과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유쾌하게 티격태격하는 단짝 친구의 모습부터 달달한 연인의 모습까지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정인선과 곽동연이 소속되어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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