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바’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8일 국내 최초로 다이빙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디바’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탄생을 알리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치 물에 잠긴 듯 푸른 톤과 일렁이는 물결 효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나처럼 되고 싶었어?”, “네가 나처럼 됐으면 좋겠다”, “그 손 놓지 않을 자신 있어?”라는 카피로 각 인물들의 내면 깊이 자리해있던 본심을 대변한다.
의문의 교통사고로 ‘수진’이 사라진 이후 그의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 ‘이영’과 항상 최고의 자리에 선 ‘이영’을 바라만 보던 ‘수진’, 그리고 ‘수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냉정할 수밖에 없었던 ‘현민’까지 더해져 각 캐릭터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23일 개봉.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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