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참가한 48명으로 구성된 달빛탐사대는 지난 8월 24일부터 문경에서 함께 생활하며 지역 곳곳을 탐색하고 공유 공간(숙소 및 사무실)을 직접 보수하는 등 문경 살이를 준비해 왔다.
자신의 능력과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기획한 팀별 프로젝트는 버스킹과 팝업스토어 운영, 특산물 리브랜딩, 공간 기획 등 15개에 달한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3년 동안 문경시와 협업으로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성장하는 청년 활동의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청년협의체는 문경지역에서 다양한 창업으로 정착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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