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청년창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임대주택 ‘도전숙’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의미의 도전숙은 전용 면적 30~49㎡,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거공간 외에도 지상 1층에 입주민 회의 및 창업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장소가 있다. 강북구 내 총 3곳에 38세대에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인, 사회적기업인이다. 2인 이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일정액의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신청자격과 구비서류를 확인한 뒤 오는 29일까지 이메일(alwayshs1@gangbu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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