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두고 있던 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서연이 다리 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서연은 최근 앨범 활동 준비 중 다리 부상을 입게 되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당사는 이서연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이번 세 번째 미니 앨범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연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플로버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플로버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이서연이 완전한 건강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리틀 소사이어티(My Little Society)’ 발표하기에 앞서 프로모션을 펼쳐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서연의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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