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기인대회에서는 지역 축구 발전과 다양한 사업 발굴을 결의하고 법인정관, 임원 선임, 대표이사 선출, 재산 출연 및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시민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래서 상무프로축구단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9월 중 경상북도 허가를 받아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사무국을 구성해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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