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하순 '반달마을(삼익)'의 전용 82.9㎡ 1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5,0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7월 중순 4억1,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5.66% 떨어진 것이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자리한 '반달마을(삼익)는 1993년 완공된 9개동 총 828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6.8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8.98㎡ 3억381만원(1.66%↑) ▲ 82.9㎡ 3억9,062만원(1.51%↑)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411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7,1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8건, 중위거래가 14억2,5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216건, 중위거래가 10억2,000만원), ▲경기도 하남시(80건, 중위거래가 8억1,75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시(40건, 중위거래가 1억3,825만원), ▲경기도 포천시(7건, 중위거래가 1억3,700만원), ▲경기도 안성시(37건, 중위거래가 1억4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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