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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길어지고 ‘집콕’족 늘어 ‘홈퍼니싱’ 산업 폭풍 성장 중… 경동택배 동반성장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홈오피스 #랜선집들이 해시태그가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와 뉴노멀 시대에 들어서며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집의 기능과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홈 인테리어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을 보여주듯 새로운 플랫폼 오늘의집과 기존의 가구 업계의 이케아, 한샘, 리바트 등 가구업계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

성장하는 가구 업계 시장에서 함께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는 화물을 전국의 고객에게 운송해주는 택배 서비스이다.

가구 업계의 온라인 부문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였지만 일반 소형화물 택배를 이용하려는 경우 고중량, 고부피 화물의 대표적인 가구와 같은 상품을 수탁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택배 배송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이 만나기 어려웠던 중량화물 택배사인 경동택배를 일반 고객들도 자주 만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가구 중고 거래시장이 함께 활발해 지면서 중량화물 택배사인 경동택배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경동택배는 상품의 길이와 부피의 제한을 두지 않고 어떤 상품이라도 배송한다는 원칙이 있다.



경동택배의 관계자는 “모든 트럭은 윙 도어가 설치 되어 짐을 싣기 때문에 수월한 상하차가 가능하며, 5kg 이상의 중량물의 경우 지게차가 팔레트 자체를 들어 안전하게 트럭에 물건을 옮긴다. 철 팔레트인 인테이너를 고정시키고 그 위에 짐을 올리면 배송 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전하게 배송된다” 고 설명했다.

장식장, 책상, 침대, 자전거, 골프채 등 택배 보내기 우려되는 중량물은 경동택배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든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상품을 보낼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국 1200개 영업소를 갖춘 다음 날 바로 배송(익일배송),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경동택배가 중소 가구 운송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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