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이 빅데이터 기반 영상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 및 광고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비주얼테크 스타트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는 “플랫폼 사용자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를 예측하여 관심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수많은 콘텐츠 라이브러리 속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찾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어려움을 인지한 키컷스톡은 사용자의 영상 콘텐츠 사용 패턴 및 구매 결과를 토대로 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상 콘텐츠 추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키컷스톡의 추천 서비스는 ‘협업 기반 필터링(Collaborative filtering)’과 ‘콘텐츠 기반 필터링 (Contents-based filtering)’을 합친 ‘하이브리드 추천 시스템’이다.
사용자의 영상 콘텐츠 평가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 여부를 예측(필터링) 하여 추천하는 협업 기반 필터링과, 사용자가 좋아하는 영상 콘텐츠와 유사한 메타데이터(화질, 코덱, 프레임레이트, 키워드 등)를 가진 영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콘텐츠 기반 필터링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신속하게 최적의 영상 콘텐츠를 찾고 구매하여, 고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구매나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트렌디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키컷스톡은 4K, 8K 이상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라이선스 플랫폼으로 다가오는 9월 22일에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우수한 인재들을 꾸준히 영입하여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키컷스톡은 기존 영상 콘텐츠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오픈하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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