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캐릭터 이름과 의미, 참여자 인적사항 등을 기재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다음 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원자력연은 대중성, 상징성, 창의성,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2명)은 각 30만원, 장려상(3명)은 각 15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는 힘과 열정이 넘치는 파란 에너지를 형상화한 친근한 이미지로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감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름이 지어지길 바란다”며 “캐릭터를 통해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연구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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