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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지도자 만나는 文대통령...코로나 방역 협조 당부

18일 오전 11시 청와대서 간담회

원행스님, 문덕스님 등 13명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 개신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불교 지도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불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불교계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0일에는 천주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 같은 달 27일에는 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연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불교계가 법회와 행사를 중단하는 등 방역 고비마다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불교계 지도자들에게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등 불교계 지도자 13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이번에 새롭게 청와대직원불자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재성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리한다.

오는 24일에는 정부와 종교계의 코로나19 대응 협의체 첫 회의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수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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