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7일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샌드아트’ 강좌를 운영한다. ‘꿈꾸는 아이’ ‘귀없는 토끼’ ‘동물 이야기’ 등의 샌드아트 공연을 온라인으로 감상하고 체험키트를 통해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추석을 맞아 ‘민속놀이 북아트’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월계문화정보도서관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세계문학’이라는 주제로 괴테, 한강, 조지 오웰, 무라카미 하루키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강좌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은 11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가정 내 올바른 책 읽기 문화 만들기 위한 ‘책 읽는 어머니 학교’를 온라인으로 개강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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