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임성한 작가로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는 “이태곤이 임성한 작가의 ‘결혼 이야기(가제)’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태곤은 데뷔작 ‘하늘이시여’에 이어 ‘보석비빔밥’까지 임 작가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 지난 2014년 ‘잘 키운 딸 하나’ 이후 연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결혼 이야기(가제)’가 복귀작이 될지 주목된다.
‘결혼 이야기(가제)’는 5년전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절필 선언을 한 임 작가의 복귀작으로 캐스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임 작가의 작품에 출연했던 성훈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고, 김보연, 전수경, 이민영, 이가령 등이 캐스팅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