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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사우나에 확진자 3명 들러…방문자 검사 당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삼모스포렉스 남자 사우나와 이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와 서울 송파구, 경기 광명시 등 다른 지역 확진자들이 이달 9일 오후 7시부터 전날 오후 2시 사이 이 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차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기간 해당 사우나와 이발소를 방문했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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