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전남TP)는 전남에 위치한 영암 대불·순천 율촌자유무역지역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 하나로 애초 계획했던 무역사절단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발굴 및 매칭, 현지마케팅을 위한 IR영상제작과 영문번역, 화상장비 및 상담장, 통역 등이 지원되며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 1대 1 화상상담으로 진행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전남TP 홈페이지 지원사업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유동국 전남TP 원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남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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