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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헤어스투디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맹점 2차 상생지원 시행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공헤어, 등 전국 240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미용프랜차이즈 종합기업 ㈜피에스씨네트웍스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전 매장을 대상으로 고객 시술용 서비스 마스크 13만 장과 일회용 위생 시술보 3만 장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맹점을 위한 올해 두 번째 지원으로 피에스씨네트웍스는 지난 3월 브랜드 상표 사용료 약 2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했었다.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는 시술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직원과 고객의 안전은 높이고 기존에 소지하고 있는 고객의 마스크는 오염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일회용 위생 시술보는 장시간 시술하는 펌/염색 시 타인이 사용한 시술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에게 제공되어 위생을 높이는 한편 재활용이 불가능한 기존의 부직보로 만들어진 시술보와 달리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원료로 만들어 환경까지 함께 고려했다.

또한 고객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해 휴대용 친환경 손 소독제 증정 이벤트를 일부 지원하여 매장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였다.



사업부문장 박병연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순한 금액 지원이 아닌 고객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안전한 미용실을 만들고자 이번 2차 지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피에스씨네트웍스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지켜왔지만 발열을 체크하고 전 직원이 상시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등 안심살롱 운영방침을 고객과의 7가지 약속으로 재 규정하고 다시 한번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코로나19 안심살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전 가맹점의 안심살롱 캠페인 진행으로 고객이 코로나19로부터의 불안함을 떨치고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미용실을 완성하고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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