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보이그룹 와우(WOW)가 데뷔한다.
22일 와우의 소속사는 “Mnet ‘프로듀스X101’ 출신 권태은과 MBC ‘언더 나인틴’ 출신 최용훈, 모델 주원대와 윤다로, 아이돌출신 유성, 배우 전세진과 이판도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와우가 오는 10월 말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멤버 주원대는 디자이너, DJ, 방송인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데다 현역 모델인 만큼 새로운 도전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그룹명 와우는 ‘위자드 오브 더 월드(WIZARD OF THE WORLD)’의 약자로 세계의 마법사라는 의미다. 각 멤버들이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 다채로운 매력으로 마치 마법사처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포부가 담겨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와우는 모든 멤버들이 모델다운, 그리고 모델 못지않은 훈훈한 프로포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업에도 충실한 실력파 보이그룹”이라며 “오랜 시간 만반의 준비를 거쳐 완벽한 모습으로 데뷔할 와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우는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후드티, 재고 원단을 사용한 코트 등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패션브랜드 몽세누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며 데뷔 전부터 선한 행보에 앞서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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