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총 42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 지원금액은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긴급자금’ 7억원과 기존 중소기업 육성기금 35억원을 합한 42억원이다. 코로나19 긴급자금을 이용하면 자영업자 와 소상공인 누구나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연 1.8% 고정금리에 2년간 무이자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당 연 1.8% 고정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해준다.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앞서 구는 올 상반기에도 37억6,000만원의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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