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기술 지원하는 전자출입명부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자연휴양림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나 포털사이트 앱으로 촬영하면 작성이 가능하다.
작성 시에는 출입명부와 문진표를 함께 작성하며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암호화하여 보관하고 4주 후에는 일괄 삭제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상대적으로 정보기술 활용이 열악한 사립자연휴양림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 공립자연휴양림에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기술지원 할 계획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전자출입명부 도입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조치인 만큼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께서는 올바르게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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