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멩이’가 시사회 하루 전날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개봉을 미뤘다.
‘돌멩이’ 관계자는 22일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었던 ‘돌멩이’의 개봉일이 연기되면서 모든 관련 행사가 잠정 미뤄졌다”며 “시사회 및 주연 배우 인터뷰 역시 취소됐다”고 전했다.
당초 ‘돌멩이’는 2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 시사회를 가진 뒤 30일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봉이 잠정 연기되면서 또 다시 관객과의 만남을 미루게 됐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여덟 살의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이 주연을 맡았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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