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24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상인연합회,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상인 등 대전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는 이에 앞서 협력 은행에 ‘레일플러스 상생자금’을 출연하고 중소협력사에 대출 우대금리를 간접 지원해왔고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전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10월 중순부터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우대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현 한국철도 재무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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