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응원하기 위한 ‘경스소(경상북도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스소’는 경북CKL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스타트업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첫 홍보 대상은 경주에 소재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리하이(대표 추혜성)이다.
리하이는 경북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오르골을 제작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2018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경북CKL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메이커스 공모전 1등 수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경북CKL 크라우드 펀딩 지원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경북CKL은 올해 말까지 총 7개의 스타트업의 홍보영상을 제작 지원한다. 제작된 영상은 경북CKL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진흥원 이종수 원장은 “경북CKL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경스소’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스타트업 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CKL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CKL 홈페이지나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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