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디자인 어워드 2021(German Design Award 2021)에서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사이토 요이치로)의 야마하 스테이지 피아노 ‘CP88’, 숄더 키보드 ‘SHS-500’이 ‘최우수 제품 디자인(Excellent Product Design)’부문에서 ‘스페셜멘션(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은 본상 가운데 최고 등급의 상이다.
독일 디자인 위원회(German Design Council)가 주최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는 뛰어난 건축,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 디자인 부문으로 나누어지며,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스테이지 피아노 ‘CP88’은 2019년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9년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s), 2020년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 이어 5번째 디자인상을, 숄더 키보드 소노제닉 ‘SHS-500’은 2020년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 이어 3번째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야마하 스테이지 피아노 ‘CP88’은 무대 연주에 초점을 맞춘 라인 출력이 가능한 건반악기이다. 어쿠스틱 터치를 구현한 건반과 일렉트로닉 사운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동급 최경량,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숄더 키보드 소노제닉 ‘SHS-500’은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해도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야마하가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잼(JAM)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의 코드가 자동으로 악기에 매칭되어 연주자가 어떤 건반을 누르더라도 코드에 맞는 음계로 보정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좋아하는 곡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130여 년간 쌓은 피아노 제작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악기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야마하의 도전정신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만의 기술력과 고유성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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