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 이재훈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이재훈의 선행은 지난 27일 한 네티즌의 SNS 글로 인해 알려졌다. 네티즌은 “쿨의 이재훈 씨가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지신 분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까지하고 쿨하게 퇴장했다”며 “오늘부터 쿨 이재훈 팬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재훈의 소속사는 “이재훈이 일반 시민을 구조한 것이 맞다”며 “스킨스쿠버 강사이다 보니 자연스레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안다.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훈은 현재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