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8년부터 2년마다 신규 문화체험장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전통음식, 부산음식, 다도, 도자기, 템플스테이, 태권도 등 34곳의 문화체험장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부산만의 음식체험으로 삼진어묵, 고래사어묵, 부산본어묵 등의 어묵과 금정산막걸리, 산성문화체험촌, 연효재 등 막걸리가 있으며 전체 이용객의 72%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다음달 12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고 11월에 현장 확인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문화체험장을 최종 선정한다. ‘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으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을 제작·교부하고 부산시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물 제작 등으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 달 27일까지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관광진흥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상품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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