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통화를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메르켈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의 우호 협력 증진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협력 문제 등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도 요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대화는 지난 2018년 10월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회의를 계기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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