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하순 '대림1차'의 전용 76.38㎡ 4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3,7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8월 중순에 3억2,6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3.37%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2.03%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자리한 '대림1차는 1989년 완공된 10개동 총 1,47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8.5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0.15㎡ 2억3,695만원(0.85%↑) ▲ 76.38㎡ 3억1,081만원(2.82%↑) ▲ 84.99㎡ 3억5,783만원(4.44%↑)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8월 21일부터 31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인천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835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4,7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천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114건, 중위거래가 4억700만원), ▲인천광역시 남동구(146건, 중위거래가 2억6,750만원), ▲인천광역시 부평구(144건, 중위거래가 2억6,25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인천광역시 중구(51건, 중위거래가 2억3,000만원), ▲인천광역시 계양구(115건, 중위거래가 1억9,000만원), ▲인천광역시 동구(23건, 중위거래가 1억8,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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