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내년 3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에 고운초등학교의 개교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학교에는 병설 유치원도 함께 개원한다. 고운초등학교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1,084㎡ 규모로 28개의 교실, 총 86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영어실 등 특별실을 갖추고 있다.
부영 측은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로 입주민들의 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외에 단지 내 관리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이고며 단지 앞으로는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있다.
부영 측은 현재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분양가 할인도 진행 중이다. 10월에는 분양가의 6% 할인되며 매월 1%씩 할인폭이 줄어든다. 수요자들은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으며 준공 후 분양 단지로 계약과 함께 입주 및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된다. 전 가구에 스마트 오븐렌지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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