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놀라, 뮤즐리, 시리얼 전문 생산기업 ㈜리빙라이프가 올해로 창립27주년을 맞았다.
㈜리빙라이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별도의 창립기념행사 대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경기도 광주의 결손아동 100명에게 자사 제품인 뉴트리그랩 선물세트를 후원하는 것으로 대체하였다.
이번 결손아동 후원은 뉴트리그랩의 인기상품인 와구와구 3종과 크런치 초코볼 초코킹이 제공되었으며, 또한 ㈜리빙라이프의 OEM 납품처인 풀무원에서도 라면 4개입 100봉지를 함께 후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추석 기간동안 정부의 이동제한 권고를 실천하기 위해 고향에 가지 못한 포항 한동대 재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뉴트리그랩의 와구와구 3종세트를 별도로 후원하기도 하였다.
㈜리빙라이프의 김영환 대표는 “우리 기업이 27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소비자 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로 27주년 생일을 맞은 우리 기업의 창립기념일을 보다 뜻깊게 보내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자사 제품을 후원하여 그 의미를 높이고자 하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2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우리 ㈜리빙라이프를 지켜온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리빙라이프의 두한승 본부장은 “기업의 바른 사회적 가치인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리빙라이프는 어려운 여건 속 한끼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더 크게 돌려드리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빙라이프는 1993년 창립 이후, HACCP, FSSC22000, FDA 인증 및 각종 식품 안전 시스템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올해 초 광주시 ‘우수 식품 제조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리빙라이프는 이번 광주시 지역 결손아동 후원 및 한동대 재학생 후원 외에도,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대구의 의료진들에게 지난 3월 뉴트리그랩 잇어미닛 등 4,800인분을 후원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온수 어르신 복지관에 리얼밸런스 그래놀라 3,200개를 후원하였으며, 올 여름 큰 장맛비로 어려움에 처한 전남 구례 수해지역에 뉴트리그랩 2,400개를 추가로 후원하며 기업의 나눔정신과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리빙라이프는 국내에서는 자사 브랜드인 뉴트리그랩으로 선식쉐이크 잇어미닛, 바로먹는 뮤즐리, 리얼밸런스 그래놀라, 비우비우 등의 대표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대기업 OEM납품 및 해외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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